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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허리 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서울대 석사, 월드컵 메달리스트의 요통 이야기)

통증이 아닌 '이것' 때문에 운동 포기 직전까지 갑니다.

20대 초, 허리와 무릎 통증 때문에 '진짜 운동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선천적인 대흉근 근육 불균형을 안고 운동했던 저는, 허리가 아파서 시급 3천 원을 모아 MRI를 찍어도 봤습니다.

이러한 고통의 과정 속에서 저를 가장 미치게 만들었던 건 통증 레벨이 아니었습니다.

👉 '대체 왜 아픈지 원인을 모른다'는 불확실성이었습니다.

병원에서 "디스크가 조금 튀어나왔는데, 이 정도는 괜찮아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안도감은커녕, '그럼 왜 아픈가?' 하는 불안감이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말은 늘 "허리 운동을 하라"는 것이었죠. (당시 데드리프트를 140kg은 들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 빌더의 악순환:

참고 중량 좀 쳐보려고 노력 (근손실 두려움)

통증이 바로 도져서 → 운동 중단

불안정한 폼으로 중량 유지 → '나는 재능이 없나' 자괴감까지...

2️⃣ 선천적 불균형을 극복하며 찾은 통증의 해답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포기하는 대신 정면 돌파를 택했습니다.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한 노력: 서울대 석사(전액 장학) 진학 및 학술 논문 연구

결과로 증명: 월드컵 동메달, 국가대표 1위 달성

이러한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통증은 단순히 구조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몸이 '잘못된 움직임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라는 것을요.

특히 고강도 운동을 수행하는 빌더들에게 잘못된 움직임은 곧 중단 없는 부상과 근손실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3️⃣ 통증을 참고 운동한다면? (경험적)

1. 통증이 있는 상황에서 약점 보완은 어렵습니다.

2. 중량은 살짝 오를 순 있지만 그렇게 올리다 보면 볼륨감이 감소합니다.

3. 한 관절이 아프면 다른 관절 역시 아픕니다.

4. 통증 때문에 한 부위의 근육이 빠지기 시작하면 연관된 다른 부위에서도 근육이 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다양한 운동법이 유행하면서 오히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경험적이고 학술적인 기반으로 깨달은 요통의 진짜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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