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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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인싸
18년차2025-12-31
헬스업계는 '연습생(견습생)' 이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연습생
: 경력도 없고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
헬스장에 취직해서 낮은 급여를 받고, 허드렛일을 하며 일을 배우는 것.
단점
80%이상이 트레이너가 되지 못하고 그만둠.
싼값에 잡부로 부려먹으려고 뽑는 센터가 대부분 임.
본인이 눈치껏 배우려고 해야만 겨우 트레이너가 될 수 있음.
장점
센터 전반적인 일을 경험해 볼수 있음 (트레이닝 외 다른 업무들)
나역시 20년전에 연습생으로 트레이너에 입문했다.
당시 근무 조건은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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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근무 : 오전 11시 ~ 오후 11시 까지.
급여 40만원 (식사 제공)
당연히 퇴직금은 없음 (그당시는 퇴직금 자체가 없던 시절)
하루 홍보 2타임
센터 청소 및 잡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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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무했던 곳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했는데,
나를 포함한 연습생이 4명, 트레이너 팀장이 1명으로 운영되었다.
즉, 연습생 4명에 정직원 1명이라는 뜻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구성이다.)
나역시 대형센터에 관리자로 수년간 근무하면서
연습생을 많이 고용했었다.
그리고 대부분 트레이너로 자리잡을수 있게 도와주었다.
우리지점에 근무하는, 15년 경력의 트레이너 팀장이 했던말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가 트레이너 생활하면서, 연습생이 트레이너로 되는경우는 처음 본다."
라고 했을정도로, 연습생이 트레이너로 전환되는 경우는 드물다.
내가 연습생 출신이라서 그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일부러 공부도 더 시키고 운동도 많이 할수 있도록 해주었다.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교육도 해주었다.
하지만, 내가 있던 지점 말고
다른 지점에서는 대부분 연습생 = 전단지 하는 사람으로 전락했다.
그렇게 이용만 당하다가 얼마못가서 그만두는 경우가 흔했다.
회사의 규모가 있으니 연습생은 끊이지 않고 계속 채용되었다.
회사 입장에서도 아쉬울것 없는 장사였다.
싼값에 허드렛일을 맡길수 있었으니 말이다.
워낙 인식이 안좋아서 인지,
요즘은 연습생을 채용하는 센터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연습생의 진화
요즘엔 연습생 대신, 인포로 지원을 하는 추세이다.
어차피 트레이닝 실력은 독학을 해야 하니까.
센터에 취직하면서 경험을 하고
최저시급이라도 받을수 있는 인포를 하는 것이다.
근무를 하면서 트레이너들과 유대감을 쌓고,
필요한 부분들을 배울수 있다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연습생을 하더라도
자신이 발전할수 있는 곳인지
사전에 꼭 확인을 하고 취업해야 한다.
무조건 나쁜게 아니다.
나쁘게 활용하는 곳이 많을 뿐이지.
트레이너가 되는것은 어렵지 않다.
어떤 트레이너가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꾸준히 공부하고, 운동하면서 발전하려는 습관.
그리고 그런 직원들이 많은 곳에서
연습생 생활은 하는것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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