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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당뇨, 고지혈증 고객들과 운동할 때 알아야 할 필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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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만성질환 나이대별 유병률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남성 26.3%, 여성 17.7%이며, 당뇨병은 남성 13.3%, 여성 7.8%, 고지혈증은 남녀 모두 23.4%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는 전반적으로 낮은 유병률을 보이지만,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비만 61.7%, 고혈압 27.8%, 당뇨병 13.7%, 고지혈증 27.5%로 건강 적신호가 켜진 상태입니다. 

50대에서는 당뇨병 유병률이 10%를 넘기 시작하고, 

60대 이상에서는 고혈압 환자가 30~40%에 달하며 당뇨병도 15%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70대 이상에서는 고혈압 유병률이 약 40%에 이르며, 당뇨병 환자 중 약 40%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어 복합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연스럽게 헬스장을 찾는 고객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상이 고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시는 건 정말 좋은 선택이지만, 약물이 운동 중 몸의 반응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30대 이상의 고객, 그리고 특히 중년 이상의 고객들을 지도하고 계신다면 이분들이 드시고 계시는 약물을 파악해서 운동을 지도해야 합니다. 

같은 운동을 해도 약물 종류에 따라 주의해야 할 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오늘은 질환별로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고혈압 환자: 혈압약 종류가 운동 방식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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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은 혈압을 낮추는 방식에 따라 크게 네 종류로 나뉩니다. 

(베타 차단제, 이뇨제, 칼슘 채널 차단제, ACE 억제제)

각 약물이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원리를 이해하면, 왜 그런 주의사항이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베타 차단제: 심박수가 거짓말을 합니다

작용 원리
심장의 베타 수용체를 차단해서 심장 박동을 느리고 약하게 만듭니다. 마치 과속하는 차에 브레이크를 걸듯이 심장의 과도한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심장이 쉬는 시간이 길어지고, 혈압도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운동할 때 문제점
일반적으로 우리는 운동 강도를 심박수로 측정합니다. "최대 심박수의 70%로 30분 달리기" 같은 식으로요. 그런데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면 아무리 힘들게 뛰어도 심박수가 100을 넘기 힘듭니다. 약이 심장의 속도 제한 장치처럼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박수만 보고 "아직 여유있네"라고 판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전 운동 가이드
심박수 대신 자각적 운동강도를 활용해야 합니다. 보그 척도로 11~14점, 쉽게 말하면 "숨이 약간 차지만 옆 사람과 짧은 문장으로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심박수 숫자는 참고만 하고, 본인의 느낌을 더 신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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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증상도 조심해야 합니다. 베타 차단제는 저혈당의 경고 신호인 떨림이나 심장 두근거림을 가려버립니다. 갑자기 극심한 피로감이나 식은땀, 어지럼증이 온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사탕이나 주스로 당분을 보충하세요.

체온 조절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더운 환경에서 운동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탈수와 열사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평소보다 더 자주, 더 많이 물을 마시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근처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종료 시에는 반드시 5~10분의 정리 운동을 해야 합니다. 갑자기 멈추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천천히 걷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심박수와 혈압이 서서히 내려오도록 해주세요.


이뇨제: 수분과 전해질 관리가 핵심입니다

작용 원리
신장에서 나트륨과 물의 재흡수를 막아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몸속 수분이 줄어들면 혈관을 흐르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혈압이 낮아집니다. 수도관 안의 물을 빼내면 수압이 낮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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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문제점
이미 약물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고 있는데, 운동으로 땀까지 흘리면 탈수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더 심각한 것은 나트륨과 칼륨 같은 전해질까지 함께 소실된다는 점입니다. 전해질 불균형은 근육 경련, 심한 피로, 어지럼증, 심지어 심장 리듬 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전 운동 가이드
수분 보충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운동 30분 전에 물 500mL 정도를 미리 마시고, 운동 중에는 15~20분마다 150~250mL씩 규칙적으로 섭취하세요. 운동 후에는 체중이 줄어든 만큼의 1.5배를 보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전후 체중 차이가 1kg이라면 1.5L의 수분을 마셔야 합니다.

60분 이상 운동한다면 일반 물보다 스포츠 음료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게토레이나 포카리스웨트 같은 전해질 음료는 땀으로 빠져나간 나트륨과 칼륨을 함께 보충해줍니다.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전해질 불균형을 의심하고 즉시 운동을 멈춰야 합니다. 종아리나 허벅지에 쥐가 반복적으로 나는 경우, 갑자기 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긴 경우,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경우, 온몸에 힘이 빠지고 극도로 피곤한 경우입니다. 이온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칼슘 채널 차단제: 자세 변화를 천천히 하세요

작용 원리
혈관 근육 세포로 칼슘이 들어가는 통로를 막습니다. 칼슘은 근육 수축에 필수적인데, 칼슘이 들어가지 못하면 혈관 근육이 수축을 못 하고 이완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혈관이 넓어지니 혈압이 낮아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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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문제점
혈관이 이미 넓어진 상태에서 자세를 급격히 바꾸면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어지러운 느낌이 듭니다. 심하면 실신할 수도 있습니다.

실전 운동 가이드
모든 자세 변화를 천천히 해야 합니다. 누워서 복근 운동을 하다가 일어날 때는 먼저 옆으로 누웠다가 앉고, 3~5초 정도 멈춰서 기다린 후에 천천히 일어서세요.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를 끝내고 일어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급하게 일어서지 말고 잠시 그 자리에서 호흡을 가다듬은 후 움직이세요.

정리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운동을 갑자기 멈추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최소 5~10분간 천천히 걷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이 서서히 안정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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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환자에게서는 발목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 전후로 발목 상태를 확인하고, 양말 자국이 깊게 남거나 붓기가 심해진다면 담당 의사에게 알려주세요. 약물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ACE 억제제와 ARB: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작용 방식

작용 원리
두 약물 모두 안지오텐신이라는 혈압 상승 호르몬을 차단합니다. ACE 억제제는 이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고, ARB는 만들어진 호르몬이 수용체에 달라붙지 못하게 막습니다. 결과는 같습니다.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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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문제점
칼슘 채널 차단제와 비슷하게 혈관이 확장되어 있어서 급격한 자세 변화나 운동의 갑작스러운 중단이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전 운동 가이드
칼슘 채널 차단제와 동일한 주의사항을 따르시면 됩니다. 자세를 천천히 바꾸고, 정리 운동을 충분히 하세요.

ACE 억제제의 특징적인 부작용으로 마른기침이 있습니다. 이는 약의 작용 기전과 관련된 것으로 운동과는 직접 관계가 없지만, 기침이 너무 심해서 운동에 방해가 된다면 의사와 상담해서 ARB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 공통 원칙

혈압약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고혈압 환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정리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모든 혈압약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운동 후 갑자기 멈추면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5~10분간 천천히 걷거나 스트레칭하면서 마무리하세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호흡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거운 바벨을 들 때 숨을 참으면 흉강 내 압력이 급증하면서 혈압이 위험할 정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중량을 들어 올릴 때 숨을 내쉬고, 내릴 때 들이마시는 것을 습관화하세요.

고강도 운동보다는 중강도 유산소 운동이 혈압 관리에 더 효과적입니다. 최대 심박수의 60~75% 정도 강도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는 경우 심박수가 아닌 자각적 강도(RPE)로 판단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 저혈당 예방이 모든 것보다 우선입니다

당뇨병 치료제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모두 혈당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슐린 주사는 혈당을 세포 안으로 직접 밀어넣고, 설폰요소제는 췌장을 자극해서 인슐린 분비를 늘리며,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당 생성을 억제하고 근육의 당 이용을 증가시킵니다.

저혈당, 가장 위험한 순간

운동이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이유는 바로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근육이 움직이면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니까요. 문제는 약물도 혈당을 낮추고 운동도 혈당을 낮추면, 혈당이 너무 떨어져서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혈당은 단순히 불편한 정도가 아닙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거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타이밍이 안전의의 90%를 결정합니다

운동하기에 가장 안전한 시간은 식후 1~2시간입니다. 이때는 음식에서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에 충분히 있어서 운동으로 인한 혈당 저하를 안전하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공복 운동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인슐린이나 설폰요소제를 사용한다면 공복 운동은 저혈당의 지름길입니다. 아침 일찍 운동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최소한 바나나 한 개나 토스트 한 장이라도 먹고 시작하세요.

혈당 모니터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심한 당뇨 환자라면 운동 전에 반드시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혈당이 100mg/dL 이하라면 15~30g의 탄수화물(바나나 중간 크기 1개, 주스 작은 팩 1개)을 섭취한 후 운동을 시작하세요. 

혈당이 100~250mg/dL 사이라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50mg/dL 이상으로 높다면 그날은 운동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이 매우 높은 상태에서 운동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갈 수 있고, 케톤산증의 위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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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대비, 생명을 지키는 습관

운동할 때는 항상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을 휴대해야 합니다. 사탕 3~4개, 작은 주스 한 팩, 또는 포도당 정제가 좋습니다. 이것들은 헬스백 필수품입니다.

저혈당 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 식은땀이 나는 것, 손이 떨리는 것, 극심한 배고픔, 정신이 멍해지는 느낌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당분을 섭취하세요. 사탕이나 주스를 먹고 15분 후 다시 혈당을 측정해서 70mg/dL 이상으로 올라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전히 낮거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119에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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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성 저혈당을 조심하세요

운동이 끝났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운동 후 2~12시간 사이에 지연성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 운동 후 잠자는 동안 저혈당이 오는 야간 저혈당은 본인이 인지하기 어려워 더욱 위험합니다. 

저녁에 운동했다면 자기 전에 혈당을 체크하고, 필요하면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 관리, 작은 상처도 큰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말초신경병증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집니다. 

작은 물집이나 상처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편안하고 잘 맞는 운동화를 신고, 운동 후에는 반드시 발을 확인하세요. 

맨발 운동은 피하고, 요가나 필라테스를 할 때도 양말을 신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뇨병 환자임을 알리는 의료 정보 카드나 팔찌를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심한 저혈당으로 의식이 저하되었을 때, 주변 사람들이나 응급요원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 환자: 근육의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HMG-CoA 환원효소를 차단합니다.

이 효소가 차단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들지 못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집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근육 세포의 에너지 대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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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부작용, 드물지만 심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스타틴을 복용하면서 아무 문제없이 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 5%의 환자에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고,

매우 드물게(1% 미만)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심각한 근육 파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강도 운동과 결합되면 이런 위험이 증가합니다.

천천히, 조금씩 증가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 강도나 중량을 늘릴 때는 반드시 점진적으로 해야 합니다. 

한 달에 5~10% 정도씩 천천히 증가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에 스쿼트 50kg을 들었다면, 다음 달에는 52.5~55kg로 늘리는 식입니다.

갑자기 무거운 중량을 시도하거나 고강도 운동을 하면 근육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같은 근육 부위는 이틀 연속 운동하지 마세요. 

근육이 회복되는 데는 최소 48시간이 필요합니다. 

월요일에 가슴 운동을 했다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다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체와 하체를 번갈아 하거나, 당기는 운동과 미는 운동을 나누어 하는 분할 루틴이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가 근육을 보호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근육 대사 산물을 배출하고 근육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최소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세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운동하지 않았는데도 전신에 근육통이 있거나, 양쪽 허벅지나 어깨가 대칭적으로 아프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이 힘들 정도로 근력이 약해졌다면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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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변 색깔이 콜라처럼 진하게 변했다면 이는 횡문근융해증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파괴되면서 마이오글로빈이 혈액으로 방출되고, 이것이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운동은 약보다 강력한 치료제입니다

걱정스러운 내용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30분 이상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 vs 약물 효과 

당뇨병: 운동 단독 HbA1c 0.6-0.8% 감소, 약물 1.0-1.5% 감소, 병용 시 1.5-2.0% 감소. 

고혈압: 유산소 운동으로 수축기 혈압 8.8mmHg 감소(약물과 유사). 

고지혈증: 스타틴이 LDL 감소에 우수하나, 운동은 HDL 증가와 혈관 건강 개선에 독특한 이점 제공.

운동 전 체크리스트: 질환별 필수 확인 사항

각 질환에 따라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고혈압 환자라면
오늘 혈압약을 제때 복용했는지, 충분한 수분을 준비했는지,

정리 운동 시간을 계획에 포함했는지, 자세를 천천히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당뇨병 환자라면
식사를 했는지, 운동 전 혈당을 측정했고 수치가 100~250 사이인지,

사탕이나 주스 등 응급 간식을 준비했는지, 식후 1~2시간 후인지 확인하세요.

고지혈증 환자라면
현재 근육 상태가 정상인지 평소와 다른 통증은 없는지, 충분한 수분을 준비했는지,

이틀 연속 같은 부위를 운동하는 것은 아닌지, 운동 강도나 무게를 너무 급격히 올리려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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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상담할 때 고객의 질환과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신장 질환이 있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운동 승인을 받으세요.

의사는 현재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운동 강도와 주의사항을 알려줄 것입니다.

운동 중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가슴이 답답하거나 압박감이 느껴지는 경우,

호흡이 과도하게 힘들거나 숨이 차는 경우,

심한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이 있는 경우,

평소와 다른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약물이 변경되거나 용량이 조정되고 있는지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새로운 약물에 몸이 적응하는 데는 보통 2~4주가 걸리므로,

이 기간 동안은 운동 강도를 일시적으로 낮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기 검진 결과도 공유하면 좋습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고 있다면 운동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는 의미이며,

의사가 약을 감량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한다는 것이 운동의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적절한 운동은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 용량을 줄이거나 약의 개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 지표가 개선되어

약물 치료를 줄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안전 수칙을 지키며,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성 질환 환자와 운동을 하신다면 조금 천천히 가셔도 됩니다. 

특별한 운동 보다는 전반적인 건강 피트니스 요소를 기준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가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입니다.

빨리 가려다가 다치면 오히려 운동을 중단해야 하고, 고객과 쌓아온 모든 것들을 잃게 됩니다.

느리더라도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주의사항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에 따라 적용 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 헬스조선, "고혈압 약 복용하는 사람, 운동 '이렇게' 하세요" (2020)

  • 코메디닷컴, "폭염 날씨, 약물 복용 주의사항" (2024)

  •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환자 운동 가이드라인

  • 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Guidelines for Exercise Testing and Pr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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